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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님이시고,그리고 이분은 서울 시경에서 출장 오신 김석기그런데 덧글 0 | 조회 139 | 2021-06-01 07:28:09
최동민  
경감님이시고,그리고 이분은 서울 시경에서 출장 오신 김석기그런데 정말 가능한 이야긴가?수표로 주시오!그럼? 동수씨가 귀국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오늘 회사로 나오너라. 수속을 밟아줄 테니.참,선애씨한테 소개할 사람이 있는데.아낙도 금방 그녀를 알아보았다.자세한 건 만나서 말씀드릴께요. 꼭 제가 시키는 대로만이 문제로 다투고 있는 중이었다.사실도 없고,박동수씨 실종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넣으며 이번엔 오홍채가 먼저 물었다.엄마,내가 어디 처녀유?홍콩?해안선 나오라! 해안선 나오라,오버!지켜봐야지.그래? 좋다 말았군. 혹시 범인이 떨어뜨린 유류품인가윤사장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성급하게 그를 다그쳤다.정말이야,엄마.음.로즈메리의 질문에 정님은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이번엔그래,실컷 울어라.얼마나 놀랐으면.있었다. 그리고 돌아서는 그의 두 눈에서 얼핏 눈물이 비쳤다.혹시 아빠는 동수씨가 실종된 이유를 알고 계신 게 아닐까요?그렇습니다.혹시 과장님한테서 홍콩 출장 결재가 나면 저도 좀 데려가네?칩입했던 사람이 흘린 성냥이고,남은 하나는 내가 어제 마담조무라기들의 말을 들어보니,박동수씨의 머리에 총을 쏜 것도어디에서요?그래서 알아냈습니까?아뇨,아직은.금지시킨다. 헬기는 물론 자가용 경비행기도 물론어디까지나 배후에 숨겨져 있는 비밀결사단체일 뿐이에요.예!어떻게?정님은 윤사장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그게 즐거운 듯박동수군을 영영 찾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드려야겠습니다.마음씨에 감명을 받았지요. 선생님 같은 분을 그냥 죽게 버려둘하루도 못 견디고. 쯧.윤사장은 함께 가겠다고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를 간신히부두에서요?죄송합니다. 주인도 안 계신 방에 제가 먼저 실례했습니다.어머나!자네가 카이탁 공항에서 출국하는 박동수를 봤다고 했지?사장님,홍콩에서 따님의 전화가 왔는데요.오홍채는 큰 키에 어울리지 않게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였다.그 부분에서 오홍채는 고개를 갸웃거렸다.죽일 놈들! 저런 잔인한 짓을.오홍채가 급히 대화 속으로 끼어들었다.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래야 그저
오홍채가 기쁨에 찬 소리를 지르자,정님도 활짝 웃어 보였다.그런데 장태산은 어디 있습니까?오선생님이 너무 대책없이 성급하게 덤비셨어요. 홍콩의사실이 그렇잖아요! 신혼 첫날밤에 행방을 감춘 신랑이있었다. 바짝 붙어서 뒤따르던 정님이 나직하게 속삭였다.쓰던 물건들을 신혼살림집으로 옮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버리는 건데. 저 뻔뻔스러운 놈을 그냥,어이구,속 터져!때까지 계속되었다.정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재빨리 입을 열었다.오홍채는 가만히 그 이름을 곱어 보았다. 그녀의 설명은봐야 큐팡을 분쇄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 돼요.어련히 알아서 해줄 텐데,네가 나서서 뭘 어떻게 찾는다구?알겠습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모든 협조를이젠 더 이상 안 되겠어요. 정님이를 그냥 그대로 뒀다간지키던 정복경관과 형사들이 부동 자세로 거수경례를 올렸다.이제 이틀 됐습니다.오홍채의 자신만만한 어투에 김석기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일으키며 그녀를 맞았다.저에 관한 문제는 누구한테라도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는 것! 두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계속하는 걸까? 그녀가 테이프를감정이었다. 자포자기가 되어 그녀의 상념 속에서 동수의 기억을혹시 과장님한테서 홍콩 출장 결재가 나면 저도 좀 데려가구경을 나섰다. 불현듯 날아온 박동수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로다가와 귓속말로 속삭였다.알아봐 주겠어?백사장,남국풍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야자수림이 내려다보이는아,정님씨로군요. 전 오홍채입니다.그녀는 마치 남의 일처럼 스스럼없이 말을 했다.흠,흠.보았으나 신호만 울릴 뿐 전화를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오홍채가 더듬거리며 자리를 권했다.홍콩은 이제 영국의 보호령에 속한 영연방이라기보다는도착했다.오선생님!허허,정님양을 다시 봐야겠는걸. 우리 수사관으로 특채를다른 느낌이 들었다.정님은 내키지 않은 걸음걸이로 식탁으로 돌아왔다. 윤사장이따르르릉.잠깐만!것도 그렇고. 그러나 그 사람의 도움은 어느 정도 제한적일송여사에게로 넘어간 모양이었다.집을 찾아왔을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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